트립셈 소개

누가 만들었나

안녕하세요, 곧 태어날 우리 아이 '호떡이' 아빠입니다.

세어 보니 그동안 스물두 개 도시를 스물여섯 번이나 다녔습니다. 나고야, 하노이, 나트랑, 방콕, 쿠알라룸푸르, 이포, 페낭, 쿠칭, 코타키나발루, 부다페스트, 프라하, 프랑크푸르트, 모스크바, 블라디보스토크, 민스크, 트빌리시, 카즈베기, 이스탄불, 아부다비, 카이로, 로스앤젤레스, 디트로이트까지… 말레이시아만 무슨 도장 깨기하듯 일곱 번을 갔는데, 딱히 그 나라를 좋아해서라기보다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됐습니다.

혼자 떠난 적도 있고, 공연 일 때문에 팀원들과 다녀온 적도 있습니다. 공연으로 가면 일주일 일정이어도 마음대로 돌아다니는 날은 닷새 남짓이었죠. 큼지막한 장비 짊어지고 팀원들과 몰려다니면서도 짬만 나면 밖으로 나갔습니다. 그러다 보니 짐 싸기, 예산 짜기, 해외 통신 요금 계산이 어느새 특기가 되어버렸네요.

하지만 슬프게도 지금은 집 밖을 못 나갑니다. 귀여운 아이가 곧 세상에 나오거든요!

그래서 이걸 만들고 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제 욕구 불만 해소가 제일 큽니다. 몸은 방구석에 매여 있으니 계산기라도 두드리며 여행 기분을 내는 거죠. 그러다 한 명이라도 이 숫자를 보고 도움을 받는다면 온라인으로나마 같이 비행기 탄 기분이 들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여행 준비할 때 블로그 검색해 보면 글마다 말이 다 다르고 은근슬쩍 섞인 광고 글 때문에 속 터진 적 많으시죠? "숫자로 궁금한 건 깔끔하게 숫자로 딱 답해주는 곳이 하나쯤은 있어야 하지 않나?" 하는 마음으로 직접 깎아봤습니다.

다녀온 도시 중 트립셈에 있는 곳

22곳 중 10곳의 관광명소 입장료를 공식 페이지에서 읽어 정리해 두었습니다.

어떤 사이트인가

여행 가기 전에 필요한 숫자를 계산합니다. 통신비, 경비, 카드 수수료, 수하물 요금처럼 글로는 답이 안 나오는 것들입니다. 회원가입이 없고, 입력값은 브라우저에만 저장됩니다.

데이터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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